단양 8경 중의 하나인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그 한가운데 솟은 세 개의 봉우리 단양 도담삼봉이라고 합니다.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詩心)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기도 합니다.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에는 또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단양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당시 정선군에서는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삼봉에 대한 세금을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어린 소년이었던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주장하여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으며, 세 개의 커다란 봉우리가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깊은 사연을 알 수 없지만 팔도강산에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더하고자 했던 하늘의 뜻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단양 도담삼봉 위치
단양 가볼만한곳 2.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수양개 선사유적지로 알려진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양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원형으로 만들어져 소백산과 금수산, 월악산 등 백두대간 명산들을 동서남북 사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남한강 수면 위 80m 높이에 전망대 맞은편 남한강을 향해 삼지창 모양으로 삐져나와 있는 하늘길에 올라서면 남한강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전망대 밑에는 줄을 타고 산을 미끄러지듯 활강하는 '짚와이어'시설이 있으며,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난 금수산 지맥과 남한강 호반을 배경으로 만학천봉 출발지에서 활강하듯 980m 구간을 내려가도록 코스가 꾸며져 있으며, 스피드와 스릴뿐만 아니라 사계절 서로 다른 천혜의 비경을 즐길 수 있어 국내여행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곳입니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위치
단양 가볼만한곳 3. 단양강 잔도
2021년 ~ 2022년 국내여행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단양강 잔도는 총길이 1.12km이며,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단양강 잔도 길에는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볼 수 있던 잔도의 한국판이라 보시면 될 것입니다. 인근의 이끼 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 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있어 관광, 지질,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할 수 있여 단양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단양강 잔도 위치
단양 가볼만한곳 4. 단양 고수동굴
대부분이 석회석 지질로 이루어진 단양의 지하 깊숙한 곳에는 인간의 손이 미쳐 닿지 않은 미지의 석회동굴들이 수십 개씩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된 고수동굴은 길이 1.700m에 이르는 자연동굴로 동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자연동굴 고수동굴은 단양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맑은 운계천을 따라 명명된 운선구곡 중 제7곡이 단양 사인암입니다. 푸르고 영롱한 옥빛 여울이 수백 척의 기암절벽을 안고 휘도는 곳이며, 수려한 절경을 간직한 덕분에 운선구곡(雲仙九曲)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곳에 사인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양 사인암은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은 단양 출신인 고려말 대학장 역동 우탁 서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고 합니다.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하는 사인암의 풍광은 그 어떤 뛰어난 예술가가 그와 같은 솜씨를 부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선을 압도하여 단양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단양 사인암 위치
단양 가볼만한곳 6. 수양개 빛 터널
예전 단양 수양개 터널이 '수양개 빛 터널'로 새 단장하여 새로운 테마파크로 오픈하였으며, 터널 내부는 빛이 차단되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품격 음향과 시뮬레이션 영상, 조명, 4D 어트랙션 등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터널 외부 공간에는 5만 송이 LED 꽃 등의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며져 있어 단양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 온달 관광지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떡 벌어진 풍채를 자랑하는 드라마 세트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여기저기 드라마 속 인물들의 사진이 생동감 있게 배치되어 있으며, 특히,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된 의상이라던가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여 단양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온달 관광지 이용요금
구분(개인)
어른
청소년
어린이
경로
요금
5,000원
3,500원
2,500원
1,500원
온달 관광지 위치
단양 가볼만한곳 8.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 생태 아쿠아리움으로 약 220여 종의 생물을 자연 서식 환경 그대로 옮겨 놓은 특별한 공간의 아쿠아리움입니다. 단양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주말에 자주 찾는 곳이며, 어린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국내에 유수한 아쿠아리움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관리나 시설면에서 떨어지는 것이 없는 곳이니 단양 여행을 계획하실 때 자녀분들과 함께하신다면, 자녀들과 함께 단양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이용안내
이용시간 : 09:00 ~ 18:00(매표는 17:00시까지)
단, 매주 월요일 휴관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이용요금
구분
어른
청소년
노인(어린이)
개인
10,000
7,000
6,000
단체(20인 이상)
8,000
5,000
4,000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위치
단양 가볼만한곳 9. 구인사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는 구인사도 처음에는 작은 암자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945년 연화봉 아래 자리를 잡은 상월원각 스님은 손수 칡덩굴을 얽어 삼간 초암을 짓고 그곳에서 정진 끝에 큰 깨달음을 얻어 지금의 구인사를 창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주문에서 시작하여 산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웅장 환기와 행렬이 강한 첫인상을 남기는 구인사, 현재 경내에는 대법당을 비롯하여 삼보당, 설선당, 총무원, 인광당, 장문실, 향적당, 도향당 등 50여 동의 건물들이 가득 채우고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고 하여 단양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단양의 구인사는 국내에서도 가장 동양의 신비로움을 잘 나타내는 사찰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구인사 위치
단양 가볼만한곳 10. 단양 패러글라이딩
하늘 위에서 단양을 품을 수 있는 행글라이딩 & 패러글라이딩, 단양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양방산 정상에 자리한 단양 활공장에서는 하늘 아래 단양을 마음껏 품기 위해 활짝 날개를 펼친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가 있는 곳으로 단양 가볼만한곳 중의 하나입니다.
단양은 5개의 활공장과 활공연습장, ULM 활주로를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행글라이딩과 패러글라이딩의 묘미를 만끽하고 싶다면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초보자라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양방산 활공장은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남한강의 정취와 역동하는 단양의 모습이 발아래로 굽어 보이는 매혹적인 활공장이며, 단양군수배 전국 행글라이딩 &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단위 활공대회가 연중 열리고 있어 전국 제1의 항공스포츠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 위치
단양 맛집(feat. 모범 음식점)
단양 맛집, 단양 모범 음식점은 단양읍에 있는 경주식당(복매운탕, 복불고기 등), 계절 그리기(곤드레밥), 다원 등 있으며, 매포읍에는 김 골 묵촌 등이 있습니다. 단양 모범 음식점이 단양 맛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 표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리하면 단양 가볼만한곳,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단양 맛집, 단양 모범음식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좋은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국내에서 사계절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국내 여행의 명소인 전라남도 여수라고 합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즐겁게 국내여행을 즐기려면 사전에 어떠한 곳을 가볼지 미리 알아보고 계획을 세우신다면 좀 더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여수 가볼만한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수는 관광에 특화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맛집이 밀집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국내 여행지라고 합니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이라면 끝까지 꼼꼼하게 읽으셔서 즐거운 여수 여행 계획 세우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수에서 광양을 이어주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국내 첫 현수교가 이순신 대교입니다. 현수교 가운데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이순시 대교의 주탑 높이(270m)는 63 빌딩보다 높고, 주탑 간의 거리 약 1,545m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해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그 웅장함과 탁 트여 있는 바다의 전경이 일품이라고 하여 여수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의 길이는 일본의 아카시대교와 중국의 시호우먼교 그리고 덴마크의 그레이트 벨트교에 이어서 세계에서 4번째, 국내에서 최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순신 대교는 여수로 들어오는 주요 교통 요충지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들어오는 관광객들의 시간을 20분 정도의 시간을 단축시켜준다고 합니다.
이순신 대교 위치
여수 가볼만한곳 2. 여수 오동도
여수시에 있는 섬으로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는 곳곳에 이 섬의 명물인 동백나무와 조릿대의 종류인 이대를 비롯하여 참식나무·후박나무·팽나무·쥐똥나무 등 193종의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남녀노소 힐링하는 코스로 이곳에서 자생하는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데 그 때문에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섬'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오동도 섬의 위치는 여수역에서는 1.2㎞, 여수공항에서는 19.7㎞ 지점에 있다. 면적은 면적 0.12㎢, 해안선 길이 14㎞라고 합니다.
여수 오동도는 겨울이면 빨간 동백이 가득 한 꽃섬으로 이 섬의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고 하여 여수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여수 오동도 위치
여수 가볼만한곳 3. 여수 해상 케이블카
전라남도 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 해상 케이블카, 2014년 12월 개장하여 국내 최초 바다 횡단을 하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경관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아시아에서 4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자산공원의 자산 탑승장으로부터 돌산도 돌산공원에 있는 돌산 탑승장 사이 1.5km, 바다 위 80~90m 상공을 시속 5km 속도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운행시간은 편도 13분, 왕복 25분가량이 소요, 운행하는 동안에 거북선대교, 돌산대교, 장군도, 하멜전시관, 여수시내와 해양공원의 아름다움 밤바다 조명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여수 가볼 만한 곳 중에 하나 여수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위치
여수 해상 케이블카 운행시간
운행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9시까지
단, 운행시간 및 매표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4. 진남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삼았었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다가 1599년 전라좌수사 겸 이순신의 후임 통제사였던 이시언이 정유재란 당시 불타버린 진해 루터에 75칸의 대규모의 객사를 세운 다음,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진남관'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400년간 수군의 본거지였던 여수,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은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에 세운 단층 목조 건물로 구국의 상징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여수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진남관 정문 역할을 하고 있는 2층 누각 망해루는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었으나 현재 복원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건물의 양 측면에는 2개의 충량(측면보)을 걸어 매우 안정된 기법을 구사하고 있는 등 18세기 초에 건립된 건물이지만 당시의 역사적 의의와 함께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여수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입니다.
아쉽게도 22년 5월까지 보수정비사업으로 관람이 중지되었으니 이점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진남관 복원공사로 인한 관람 중지 안내
진남관 관람은 보수정비사업으로 2022년 5월(예정)까지 관람이 제한
복원공사 현장 공개도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중지
진남관 위치
여수 가볼만한곳 5. 영취산 진달래
온 산이 붉게 물들어 가슴이 먹먹하도록 만드는 영취산 진달래, 봄이면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꽃들을 찾아가면서 꽃구경을 다니는 사람들이 한 번은 꼭 구경 가야 할 곳이 여수 영취산 진달래입니다.
어느 날 문득, 산 전체가 마치 불이라도 난 것처럼 진달래 꽃으로 전부 붉어져버린 것을 보면서 비로소 꽃이 선사해주는 아름다움과 마음의 평안, 안식으로 인해 꽃의 아름다움을 알게 해주는 곳이라 여수에서 가볼만한곳 영취산 진달래입니다.
영취산 진달래 위치
여수 가볼만한곳 6. 금오도 비령길
여름 휴가지로 추천할 정도로 유명해진 금오도 비령길,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떠 있는 섬 해안가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조성된 18.5㎞의 벼랑길이 '명품 탐방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구 벼랑을 따라서 조성되었기에 그 이름을 '비렁길'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비렁'은 벼랑(절벽)의 여수 사투리
파도가 밀려오는 천 길 낭떠러지의 벼랑길 사이에는 조선 왕실 궁궐의 건축 목재로 사용이 될 황장목이 자라나는 금오 숲이 있으며, 남해안 끝자락의 작은 기암괴석이 신비로운 섬 금오도라고 합니다.
여름 휴가지로 추천할 여수 가볼만한곳 해안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벼랑 금오도 비령길입니다.
금오도 비령길 위치
여수 가볼만한곳 7. 향일암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향일암은 해마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일출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떠오르는 해와 함께 희망을 염원하며 하늘로, 남해안에서 향일암처럼 해맞이로 유명한 곳도 드문 편으로 여수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수 가볼만한 곳 명소입니다.
밤이면 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을 향해가는 길은 아름다우며,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한 없이 오르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위에는 그림같은 절경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인 향일암(向日庵)은 돌산도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의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입니다. 고려시대에는 윤필대사가 금오암(金鼇庵)으로 개칭하여 불러오다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41년(1715년)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命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주차장을 지나 거의 40도에 가까운 돌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면 온통 초록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나무 잎 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적당히 다리가 아파올 만큼 걷다보면 향일암으로 오르는 석문(石門)을 만나게 됩니다.
손수건 만한 햇볕이 스며드는 해탈문 같은 첫 석문을 지나면 다시 돌계단을 오르고, 뒤로는 금오산, 앞으로는 돌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과 만날 수 있습니다.
커다란 바위 동굴인 일주문을 지나 만나는 새로운 세상 향일암은 절벽에 세워져 더 신비로운 향일암에 올라서면 세상시름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향일암 위치
여수 가볼만한곳 8. 거문도와 백도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문도와 백도,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 그 면적이 12㎢이라고 합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거문도와 백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거문도와 백도 지구는 10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와 녹산등대 가는 길, 거문도 동백 숲과 더불어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의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이며, 서도, 동도, 고도의 세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합니다. 옛 이름은 삼도·삼산도·거마도 등이었으나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巨文)'으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거문도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백도는 1979년 12월에 명승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39개의 무인군도로 이루어져 있고 상백도, 하백도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거문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섬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40분이 걸리나 섬에는 내릴 수는 없어 아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거문도 위치
여수 가볼만한곳 9. 여수 세계박람회장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공연이벤트가 있는 여수 세계박람회장은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지이며, 820만 관람객이 북적거리면서 끝없이 펼쳐져 있는 바다와 함께하였던 이벤트와 공연, 그리고 그 시원시원한 파도 소리까지, 여수 세계박람회는 2012년 그 당시 여름을 뜨겁게 하였다고 합니다.
여수 밤바다는 버스커버스커가 노래로 부를 만큼 바다를 끼고도는 해안선 여수 도심 야경이 아름다운데요. 여수의 도시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진남관에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또 오동도에서는 동방파제의 야간 조명과 황홀한 음악분수가 조명들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 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산책을 하면서도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는데요.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돌산대교는 밤마다 50 여 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여기에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이국적 정취를 느끼게 해 줍니다. 오동도 동방파제 야간 조명 시설이 빛을 더하며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박람회장 전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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